“야구 유니폼 하나쯤은 있어야 진짜 팬 같잖아요?”
KBO 리그를 보기 시작했다면, 가장 먼저 사고 싶은 게 바로 유니폼입니다.
하지만 팀도, 선수도, 스타일도 다양해서 처음 고를 때 고민이 많은 게 현실이죠.
오늘은 야구 유니폼을 처음 사는 입문팬이 후회 없이 고르기 위해 꼭 체크해야 할 기준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.
1. 팀 고정인가, 중립 팬인가
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건 “어느 팀 유니폼을 살 것인가”입니다. 특정 팀 팬이라면 고민이 덜하겠지만, 입문 초반 중립팬이라면 지역 연고, 디자인, 응원가 취향 등을 고려해 '나와 가장 잘 맞는 팀'을 먼저 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팁: 중립 팬이라면 "공통 디자인 올스타 유니폼"도 좋은 입문템이에요.
2. 인기 선수 vs 나만의 픽
유니폼 뒷면에 들어갈 이름과 번호도 고민 포인트입니다. 많은 팬이 선택하는 건 주장, 에이스, 인기 타자지만, "내가 좋아하는 포지션의 비인기 선수"를 고르면 더 애착 가고 현장에서도 눈에 띄는 팬이 될 수 있어요.
TIP: 선수 은퇴나 이적 가능성도 고려해 '팀 레전드급 선수'가 무난합니다.
3. 레플리카, 정품, 선수용의 차이
KBO 유니폼은 종류에 따라 가격과 퀄리티가 다릅니다.
- 레플리카: 가장 대중적인 제품. 6~9만 원대. 착용감과 디자인 기본 충실
- 정품 유니폼: 패치·소재가 더 정교. 10~15만 원대
- 선수용: 실제 선수 경기 착용용. 가격 높음. 실착보다 수집용
선택 팁: 직관용이면 레플리카로 충분! 소장 목적이면 정품 or 선수용도 추천됩니다.
4. 핏과 사이즈 확인은 필수!
야구 유니폼은 넉넉하게 입는 오버핏 스타일이 일반적입니다. 그러나 요즘은 여성 팬들을 위한 슬림핏/크롭 유니폼도 나오고 있으니 자신의 체형, 스타일 취향에 맞춰 핏 선택이 중요합니다.
실측 비교 팁: 유니폼 치수는 브랜드별로 다르므로 ▶ 공식 쇼핑몰 사이즈표 확인 ▶ 후기가 많은 블로그 착용컷 참조는 필수!
5. 실착용 or 소장용? 목적에 따라 고르자
유니폼은 입을 것인지, 모을 것인지에 따라 선택 기준이 확 달라집니다.
- 실착: 활동성, 땀 배출, 착용감 중요 → 레플리카/크롭형 유리
- 소장: 한정판, 레전드 선수용, 사인 유니폼 → 정품/선수용 추천
보관 팁: 프레임 액자+지퍼백 보관 / 탈색 방지 유니폼 전용 커버도 인기
결론: 유니폼은 감정을 입는 옷이다
KBO 유니폼은 단순한 팬템이 아닙니다. 내가 좋아하는 팀, 선수, 순간을 몸으로 표현하는 감정의 상징이에요.
2025 시즌, 당신의 팬심을 담은 첫 유니폼을 멋지게 골라보세요!